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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8단지 예기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서** 작성일 2020.10.08 조회수 379
안녕하십니까 고덕강일 2지구 8단지 입주 예정자입니다.

SH 공공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사실도 잠시 살아갈 공간에 대해 부푼 꿈을 안고 하나하나 관심을 갖다가 크나큰 안전 위험을 발견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덕강일 8단지는 국민주택 규모로 만들다 보니 적은 공간에 최대한의 효율을 고민하면서 많은 세대에 혜택을 주려고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너무 효율을 중시하였는지 SH설계시 "세탁기와 실외기를 동시에 배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서 크나큰 안전문제 위험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1. 루버창 길이와 이격거리 문제입니다. 루버창의 길이는 49형 세대는 80센치, 59형 세대는 90센치로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0센치의 여유가 없다면 화재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벽의 이격거리 부족으로 실외기 자리에 설치할 경우 루버창과 환풍구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아 환기가 원활하지 않아 실내 온도의 상승 위험이 있습니다. (요즘 일반적인 2in1 에어컨 실외기의 경우 87센치 입니다.)

2. 실외기와 세탁기/건조기 병렬배치 구조입니다. SH 설계대로 했을 시 세탁기와 실외기의 이격 거리는 10센치로 놓이게 됩니다. 이게 문제가 됩니다. 에어컨 설치기사의견을 구했을 때 실외기 설치시 바람의 환기를 위해 30센치의 이격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실내 온도 상승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SH설계되로 배치할 시 루버창을 통한 미세먼지와 실외기 바람으로 같은 공간의 전자기기의 고장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에 실외기실 설계시 실외기실을 다른 공간과 분리하여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덕강일8단지는 해당 설계 상의 누락으로 세탁실의 기능은 포기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사유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던 항목이었습니다. 당연하게 고려되어 설계되는 것으로 생각하던 상식이었습니다. 그러나 SH공공아파트는 당연한 상식이 통하지 않은 아파트였습니다. 거주자의 위험은 SH직원이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기에 관심외 항목이었습니다. 상기 사유로 SH에 설계 상의 해명과 안전한 공간 활용을 위한 대안을 요청하였으나 세탁기 실외기실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덕강일 8단지는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공으로 많은 취약계층들이 입주하고 살아갈 공간이기에 설계상 안전사고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루어졌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SH공공아파트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했기에 위험을 안고 살아가도록 입주예정자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성인이기에 안전에 이상이 있다면 대처하거나 대피하기 수월합니다. 그러나 올해 태어난 제 딸은 이제 걸음마도 못하는 아이입니다. 안전사고 대한 대처능력이 현격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당 문제 해결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힘써 주실 것을 믿어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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