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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14회 정례회 폐회
작성자 강동구의회 작성일 2013.12.26 조회수 2395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는 지난 19일 제214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총 4,054억원으로 전년대비 374억원(10.2%)이 증가하여 일반회계 3,849억원, 특별회계 205억원의 예산규모로 갑오년 한해 구의 살림살이를 꾸려가게 되었다.

예산의 외형적인 규모는 커졌으나, 세입과 세출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에도 금년에 이어 사실상 초긴축 예산으로 편성 ㆍ 확정한 것이다.

예산규모가 증가된 요인은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등 국가복지사업 확대로 사회복지비가 전년 대비 377억원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성과 분석을 철저히 하여 예산을 편성했으며, 아울러 대규모 및 신규 투자사업을 억제하고 경상경비를 과감히 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제21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12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을 구청장을 상대로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구민옴부즈만과 민원조정위원회, 구민 감사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 ▲강동아트센터의 야간 및 주말반 개설, 청소년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제안 ▲동별 차량 운행ㆍ관리에 있어 차량유류비 등의 자료가 제출시기에 따라 일관되지 않은 문제 ▲어린이회관 예산집행 과다 발생에 따른 편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어르신 사랑방 운영에 대한 지도관리 철저 ▲전통시장 주변 화장실 개방의 필요성 ▲어린이집 주변의 금연구역 지정 필요성 및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지적했다.

건설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행정소송 사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승소율 제고 ▲주민참여예산제가 실효성 있도록 개선책 마련 ▲주차장특별회계를 공영주차장 건설 등 목적에 맞게 운영될 것을 당부 ▲규격에 맞지 않는 옥외광고물의 양성화 방안 법적 검토 당부 ▲천호동 뉴타운사업 대책 수립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초기에 분담금 추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연구 ▲성내동 미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마련 ▲진황도로길 공사에 있어 도로ㆍ보도간의 경계석 높이 문제 ▲ 그린벨트 관리 철저 ▲상상어린이공원사업 등 준공이후 공원 내 시설물관리 철저 등을 지적했다.

구정질문
▲김종희 의원 : 상상어린이공원 조성공사에 관하여 등 ▲김재환 의원 : 강일동 임대주택 반대 등 ▲황인구 의원 : 천호동 브라운스톤 인허가 관련에 대하여 등 ▲김용철 의원 : 도로개선 교통혼잡이 지역경제 저해하는 정책에 대하여 등▲박재윤 의원 : 고덕뒷길 개통이 늦어진 이유 등 ▲차혜진 의원 : 지역신문에 대하여 등 ▲임춘희 의원 : 어린이집 보육정책에 대하여 등 ▲ 문영주 의원 : 천호2동 노인정 신축문제에 대하여 등 ▲고종덕 의원 :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하여 등 ▲송명화 의원 : 성인지 예산 관련 사항 등을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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