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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실’ 개최
작성자 강동구의회 작성일 2013.05.06 조회수 3037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에 소재한 강동중학교 학생회 임원단 36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실’ 을 열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강동중학교 김봉수 생활부장 교사, 김영욱 지도교사를 비롯해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 이종태 행정복지위원장, 김재환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사무실과 사무국 등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의회 소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를 통해 의장과 의원, 그리고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일일 의원이 되어 모의 상정된 안건 「즐겁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 에 대하여 진지한 분위기로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심의 의결까지의 과정을 직접 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짧은 시간의 경험이지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익히고,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과 정치에 대한 올바른 경험을 해 봄으로써 미래에 유능한 인재가 나올 수 있는 좋은 체험으로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의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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