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용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제2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강동구민이 하나 되는 선사문화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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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동구의회 | 작성일 | 2014.10.13 | 조회수 | 846 |
제2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강동구민이 하나 되는 선사문화축제에 대하여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일동, 고덕1동, 고덕2동 출신 행정복지위원회 조용구의원입니다. 어제 끝난 암사선사문화축제 3일간의 행사를 저도 지속적으로 가면서 참 좋은 축제였고 주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우리 강동의 자랑이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보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사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저는 내년도에 선사문화축제를 폐지하고 강동구 각 동별로 체육대회를 하는, 이전에 했었던 체육대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체육대회와 격년제 행사로 선사문화축제를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라는 것을 검토를 했었고 그것을 주무부서에 자료 요구를 하면서 담당 과장과 협의를 했었습니다. 작년 행사에 참석했던 주민들 몇 분의 조금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고 해서 이에 대한 검토를 했었는데 문화체육과장이 이번 행사를 마치고 나서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같이 해 달라고 부탁을 해서 사실 지난 임시회 때 있었을 구정질문에도 그 내용은 빼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물론 소관 부서인 저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잠깐 논의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의원이 3일 내내 행사에 참석하면서 아, 진짜 이건 대박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인원 우리 강동구민의 참석인원이 제가 생각하기에 최소한 10만 이상이 될 것 같고 이틀째 암사 선사유적지를 기념하는 각 동별 거리 퍼레이드는 진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아침 본 의원은 인터넷 블로그를 검색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들이 블로그에 3일 동안 암사축제를 방문하고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을 수십 편을 읽고 왔는데, 야, 우리 강동구에 이런 축제가 있다니 너무나 멋지고 진짜 대박이다라는 그러한 좋은 평가들이 사진과 함께 글이 실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19년 해오긴 했었습니다만, 예산상의 제약이라든지 약간의 미비점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거리 퍼레이드 하는 동안 반대편에서 차량 통제가 되지 않아서 선두가 암사역에서 수 분간 정체했던 것이 조금 그랬습니다. 고질적인 주차문제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하리라고 미리 예측을 못했을 수도 있었는데, 행사장 내에 들어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외부에 대형 TV 하나만이 설치가 되어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는 최소한 3개 이상을 야외에 더 추가로 설치해 들어오지 못하는 많은 주민들이 그 느낌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마지막 폐막공연 때 있었던 불꽃놀이도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강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를 언론을 통해서 많은 주민들이 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성이 차지 않는 부분입니다. 조금 약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행사의 대안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3일 동안에 첫날과 마지막의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내용이 조금 비슷한데 첫날의 마지막 공연자로 울랄라세션, 슈퍼스타K를 통해서 스타가 된 그룹이죠?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공연에 엄청나게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날을 차라리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K팝 댄스 콘서트를 열게 된다면 오히려 학생들의 끼를 분출하고 그것이 우리 주민들, 학부형인 우리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옥의 티를 또 하나 말씀드린다면 마지막 폐막공연이 한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데 화면에 잡는데 있어서 구청장의 모습이 너무나도 TV에 많이 잡혔다는 것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에 한 두번 정도면 적당하리라고 보는데, 아마 20번 이상이 TV 화면에 잡힘으로서 구민을 위한 행사가 아니고 구청장의 어떤 개인 홍보에 치우친 부분이 없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 부분은 부구청장님께서 한 번 모니터를 하셔서 몇 번 구청장이 방영이 되었는지. 검토하시어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우리 선사문화축제가 내년은 20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는 진정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가 되어서 축제의 한 마당이 될 수 있는 그리고 50만 강동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애쓰신 문화체육과 과장님과 직원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특히 주무 과장님께서는 축제 기간 중에 아버님 기일이 있었음에도 제사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행사에 전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진정한 공복의 자세이고, 바로 프로의 정신이 아니었나 싶어서 주민의 대표로서 강동구의회 의원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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