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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이자 강동문화재단 직원의 호소글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1.14 조회수 421
강동구 의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강동구 주민이자, 강동문화재단에 재직중인 한 사람입니다.

20년도 강동구는 강동구 주민들의 윤택한 문화생활을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출범한다는 소식과 함께 나도 강동구 지역문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부푼꿈을 갖고 입사했던 것이 엊그제만 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체계도 질서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엮어으면서 만들어진 강동문화재단은 출범 2년만에 직원들이 파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중하고 합당한 요구에도 노조를 인정해주지 않고 마치 소모품처럼 저희 노동자를 대하는 재단경영진의 무능함과 무성의함에도 너무 지쳐 이렇게 구의원님들께 글을 올립니다.

인력을 고려하지 않은채 위로부터 하달되는 과중한 업무와 현실 불가능한 성과(수익창출기관이 아닌 도서관들에게 연 2억의 수익 달성을 요구하는,등)를 당연스레 요구하는 재단 지도부의 불합리함, 재단의 미래를 위해 노사 함께 진지한 고민을 해야하는 교섭 자리에서 교섭 내용 숙지는 고사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못 알아듣는 척하기, 이럴 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일관성 없는 말들…

이런 문제들은 나몰라라 하는 구청,
무능함과 무책임함으로 똘똘 뭉친 재단경영진,
이들의 태도에 대한 결과는 결국 문화를 즐기고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속절없이 당하기만 하면서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속에서도 끝임없이 저희 강동문화재단 직원들은 저희들의 목소리를 냈고 그 결과로 얻은 복지포인트 인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동문화재단 경영진들은 아무런 노력도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도 없이 노조의 노력으로 얻어낸 복지포인트 인상분을 걸고 넘어지며 임금을 동결하겠다 통보하였습니다.

임금 동결이라니요…..
2021년의 연말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아직 2021년의 연봉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어떤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체 2020년의 임금을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임금 동결이라니요.

입금 동결 통보 이후,
구청장님께서 같은 강동구내 공공서비스 기관인 강동구시설관리공단은 8.7% 인상을 해주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속이 상합니다.

저희 재단직원들은 강동구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며 구민들을 위해 문화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탁상 공론만 하는 공무원 및 재단 경영진들의 목소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구의원님들께서 저희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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