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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파업
작성자 김** 작성일 2021.11.14 조회수 462
안녕하세요.강동문화재단 직원입니다.

2020년 1월 공단에서 재단으로 넘어갈때 구청장님이 호봉제 전환을 위한 TF팀 구성과 처우개선을 약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11월인 지금 저희는 호봉제로 되지도 않았고 2020년에 계약한 연봉으로 2021년에 급여를 받고있었습니다. 이에대해 재단에 물으니 인금은 2.3프로인상이 정부 가이드라인의 최대인데 작년에 비해 복지포인트가 인상 되어 기본금과 복지포인트를 포함한 금액이 2.3프로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연봉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아니 복지포인트가 어떻게 급여에 포함이 되는 것입니까? 물가는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2020년 기본급을 그대로로 두고 작년에 비해 오른 복지 포인트를 포함해서 연봉계약을 하겠다는게 2021년 11월까지 기다린 저희의 결과인가요? 이런기가막힌 상황에서 연봉계약을 하겠다는데 호봉제 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물보듯 뻔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저를 보는 주변 사람들은 제가 공무원인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이 나이에 200만원도 안되는 월급을 받고 있는 재단 직원일 뿐입니다. 당장의 저의 월급만을 위해 파업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 포부를 가지고 강동문화재단에 입사할 후배들을 위해,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강동구민들 모두를 위함입니다.

당장에 피해를 보는 것은 사실 주민분들입니다. 저희또한 주민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끔 노력하였지만 2년이 되어가도록 여전히 불성실하기만 한 사측의 태도 때문에 이렇게 파업까지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민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내년도 임금 8.7% 인상을 잠정결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희가 어려운 것을 요구한것이 아니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약속된 처우개선이 이루어 질수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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