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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파업중입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1.14 조회수 412
안녕하세요 강동문화재단 직원입니다.

강동문화재단분회 노동조합은 지난 2년간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사측은  노동조합을 교섭의 대상자가 아닌 방해물로만 여기며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가 사측과 대화하려 노력한 이유는 저임금과 업무과중으로 인한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함이며 직원들 처우는 나몰라라하는 사측의 태도에 대한 분개 때문입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작년에  제공한 복지포인트로 인해 임금 상승분이 정부가이드라인인 2.3%를 초과한다며 임금을 동결한다는 말도 안되는 대답이었습니다. 직원들의 투쟁으로 얻어낸 소액의 복지포인트 인상이  임금이 무슨 관계가 있으며, 그 가이드라인이란 것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는 적용되지 않는 선택적 잣대입니까?

또 직원들이 파업을 시작하며 붙인 저희의 호소문은 경영지원팀장이 보란듯이 찢고 구겨버렸습니다. 경영지원팀장은, 아니 사측은 직원들이 얼마나 우스운걸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나는 기기와 빗물이 새는 건물에서 직원들은 매일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살아갑니다. 이런 공간이 구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이라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인간다운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직원들의 요구에 응답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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