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김기상 의원님 한산중학교 존치 숙고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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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 | 작성일 | 2023.06.13 | 조회수 | 272 |
| 김기상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산중학교가 둔촌주공아파트 단지 안으로 이전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한산중학교 대다수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에게는 의견 수렴은 커녕 공지 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은 학교 신설을 위하여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였으나 학교를 유치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설이 무산되었다고 하여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는 한산중학교를 이전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학교 기부채납 용지는 현재 한산중학교 부지와 비교하였을 때 크기가 비슷하거나 작습니다. 더 큰 곳으로 이전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학급수도 유지하는 것이므로 이전하는 것은 엄연한 세금 낭비 입니다. 한산중학교는 1990년 개교된 학교로 관내 학교 중에서는 신설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학교 내 도서관, 급식실을 신설했습니다. 한산중학교의 노후도는 허물고 새로 지을만큼 크지 않습니다. 멀쩡히 잘 운영되는 한산중을 둔촌주공 단지 내로 이전하면 성내3동 및 둔촌2동 학생들은 남의 아파트로 등교하는 느낌을 받으며 소외감을 느낄 것이 염려됩니다. 또한 한산초, 한산중학교로 진학하려고 일부러 학교 앞으로 이사왔는데 재산권 침해 당한 느낌 입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내에 중학교 유치 욕심에 성내3동과 둔촌2동 주민들이 잘 다니던 학교까지 내어주면서 희생해야합니까? 둔촌2동은 이미 지난 몇 년간 둔촌1동 공사소음 및 석면 문제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주민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행정조치에 유감을 표합니다. 더이상 둔촌주공아파트 혜택만을 위해 희생되고 싶지 않습니다. 한산중학교가 존치될 수 있도록 김기상 의원님은 숙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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