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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갑섭 의원, 제22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 100세시대를 준비하자
작성자 강동구의회 작성일 2015.09.02 조회수 1862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 


존경하는 50만 강동구민 여러분,  
성임제 의장님, 김용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해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호1·3동 출신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 제갑섭 의원입니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저출산으로 우리사회는 백세시대와 고령사회를 맞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1970년 61.9세에서 2013년 81.9세로 20세가 증가하였고, 65세이상 노인인구 또한 1970년 99만명에서 2015년 660만명으로 6배가 증가하였습니다. 2026년이 되면 65세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가 되고, 206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구의 65세이상 인구도 2015년 7월 현재 11%인 5만1천명으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은 세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문제는 빈곤입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같은 연령대 소득 중간값의 50% 이하 비중 49.6%로 OECD 평균인 12.6%을 크게 초과한 1위입니다.  

 또한 얼마 전 UN에서는 ‘평생연령기준’이란 것을 발표했습니다. 0세부터 17세까지는 미성년자로, 18세부터 65세까지는 청년으로, 66세부터 79세까지는 중년으로 80세부터 99세까지는 노년으로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령기준은 건강을 유지하는 한 중년인 79세까지는 사회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0세에 은퇴해 80세까지 살게 될 경우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1시간씩 총 8만 시간을 쓸 수 있고, 100세라고 하면 16만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복지를 확충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구도 시니어 클럽과 같은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어르신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건강입니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은 2012년 66세로 같은 해의 평균수명 81.4세보다 15.4년이 낮습니다. 노년에 평균 약 15년을 병마와 씨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도 OECD 국가 중 가장 낮아 대부분 국가의 국민 60% 이상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은 그 비율이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동별로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건강프로그램도 일부 운영하고 있지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치매검진, 자살예방교육, 건강교실,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경우 노인건강타운을 건립하여 매년 6만명 이상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문제는 외로움입니다. 
  
 산업화와 자본화에 따른 전통적인 가정의 해체는 부모부양이라는 가치를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대가족은 핵가족을 넘어 1인가구로 옮겨가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은 외로움과 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인자살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65세이상 어르신은 1950년 이전에 태어나 6.25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힘들게 넘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자녀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헌신하였던 세대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부모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다양하게 잠재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하고, 사회로 나와 소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미덕이라고 여겼던 가치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물어야 할 때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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